어릴 때부터 몸이 좋지 않으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기보다는 참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회복력이 좋은 편이고 금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먹다 보니 아프면 바로 약을 먹어야지 나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는 신체 외부가 아닌 두통이나 복통처럼 몸속은 어찌할 수 없는 곳들이기 때문에 몸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고민하지 마시고 그에 맞는 대응을 바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근육이완제와 두통약처럼 상시적으로 구비를 해두는 것들도 있고, 출근하는 곳이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서 필요한 것을 바로바로 살 수 있지만, 혹시나 밤늦은 시간에 나를 포함해서 가족 구성원이 급하게 복용해야 할 약이 있을 때는 모든 약국들이 문이 닫혀있어서 매우 난감할 때가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라면 24시간 심야영업까지 하는 곳을 미리 찾아두시거나 검색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여러 가지 어플들이 나와있어서 손쉽게 이용을 할 수 있지만 정말 다급한 상황에 앱이 깔려있지 않다면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24시간 약국 찾는 첫 번째 방법 (휴일지킴이약국)
온라인 검색창에 휴일지킴이약국을 입력하고 홈페이지로 들어가줍니다.
홈페이지 메뉴에서 심야약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24시간 약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위치한 파주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입력해보겠습니다.
검색 결과, 파주에는 2개의 24시간 약국이 검색되었습니다. 다만, 익일 01:00분까지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수가 많은 서울권은 어떨지 찾아보았더니, 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약국은 06:00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4시간 약국 방문 전 반드시 해당 약국에 전화해서, 영업 여부와 필요한 약의 구매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헛걸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약국 찾는 두 번째 방법 (생활안전정보)
온라인 검색창에 생활안전정보를 입력하고 홈페이지로 들어가줍니다.
홈페이지 메뉴에서 생활안전지도를 클릭하고, 보건 탭에서 약국을 클릭합니다.
지도를 통해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찾아보시면 초록색은 주말까지 운용을 하는 곳이고, 붉은색은 평일에만 운용을 하는 곳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영업시간이 나와있지 않아서 직접 전화를 통해서 영업시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무리
상시적으로 필요한 약들을 미리 구비를 해두고 복용을 하면 좋겠지만, 날짜가 너무 오래되어 유통기한이 지나버렸거나 다 먹은 것을 잊어버리고 급하게 찾으니 없을 때가 분명히 한 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참는 것보다는 혹시나 거주하고 계시는 곳 근처에 문이 열린 곳이 있다면 찾아가셔서 급한대로 필요한 것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24시간 약국 찾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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