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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복용시기 및 구충제 복용법 알아봤어요~

by Dreamer0310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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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엔 어머니께서 복용 시기에 맞춰  구충제를 꼬박꼬박 챙겨주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구충제 복용 시기 및 구충제 복용법,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봤어요.




 

구충제 효과 및 종류

 

 

 

 

 



구충제란 몸속에 존재하는 기생충을 제거하는 약물로, 사람은 물론 가축으로 분류할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 소, 돼지 등에도 사용될 수 있는데요.

또 농작물에 발생하는 기생충, 해충에 대한 제거를 위해서 사용되는 약물도 같은 이름으로 불려요.

부모님 세대에서는 주기적으로 복용해야 했지만, 인분 비료에서 화학 비료로 전환된 요즈음은 거의 복용하지 않는 추세죠.


 




기생충은 선충류는 물론 조충류, 흡충류 등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선충류 중 회충 감염에 대한 치료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약물이 회충약이며, 이외의 것들은 구충제로 볼 수 있어요.

 

 


간혹 해당 복용약을 암 치료라거나 기타 효과에 대한 기대 심리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항암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효과성이 입증된 것은 없어요.


 




구충제를 복용하게 되면 몸속에 존재하는 기생충이 체내에서 영양성분을 흡수하지 못해 사멸하게 되는데요.

이전에는 대변을 통해 배출되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소화, 배출되어 육안으로 관찰되지는 않아요.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구충제 성분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1) 알벤다졸 2) 플루벤다졸인데요.

이 약물들은 회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에는 좋지만, 한국인은 디스토마, 촌충 등에 취약하기에 필요에 따라 처방을 통해 프라지콴텔 등도 사용될 수 있어요.

단 미리 섭취한다고 해서 예방 효과를 지니거나 더 섭취한다고 효과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에요.

 

 


알벤다졸의 경우 생후 24개월 이상부터, 플루벤다졸은 12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해요. (프라지콴델의 경우 4세 이상)

알약의 형태가 대부분이나 어린아이들이 먹기 편한 현탁액 타입도 판매되고 있어요.





구충제 복용 시기 및 복용법

 

 

 

 

 



회충약 복용 시기에 대해서는 매년 복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회충, 요충 등 양성률이 1% 이하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년 의무적으로 복용해야 할 필요성은 없어 보여요.



다만 농업에 종사하는 분이나 군인, 인분에 대한 노출 위험이 있는 경우, 유소아(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면역 관련 질환자, 노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등에서는 구충제 복용 시기를 확인하고 챙겨야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회, 익히지 않은 음식, 유기농 채소를 섭취하는 경우엔 간디스토마 등에 대한 감염 위험성이 여전히 존재하기에, 식습관에 따라서도 연 1회 복용이 필요할 수 있어요.





회충이나 간디스토마, 요충 등의 기생충에 감염되는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몸에 빨간 점, 어지러움, 식욕부진, 항문 가려움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모든 경우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의심되는 경우엔 검사받고 확진 시 구충제를 복용하시면 돼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항문을 긁고 빨갛게 되는 경우에서는 소아과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죠.



대변 검사를 통해 확진되어 회충약을 복용하는 경우, 확진자뿐 아니라 함께 동거하는 온 가족이 같이 복용해야 하는데요.

비감염, 위험군의 경우 연 1회 복용이며, 요충 감염의 경우엔 온 가족이 반드시 1회 복용 후 1주일 뒤 추가 복용하여 총 2회를 복용해야 해요.

 

 

 

또 예전에는 무조건 식전, 공복에 복용해야 했으나 지금은 식사와 관계없이 섭취하시면 돼요.

복용 횟수는 기생충의 종류나 처방된 약물의 종류에 따라 1~2회로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처방전이나 약품 설명서를 확인해주세요.





구충제 부작용

 

 

 

 

 



구충제는 임산부, 수유부, 유당불내증, 간 질환자, 신장질환자, 심장약 복용 중인 경우, 주요 성분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특히 영유아의 경우 12~24개월 이상에서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인지 꼭 체크해야 해요.

 

 


구충제 섭취 시 드물지만 두통, 오한, 설사, 복통, 두드러기, 혈관의 부종 등이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어요.

또 고용량 복용 시엔 복부 경련, 구토, 심한 복통과 설사, 간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용법/용량을 준수해야 해요.

이 외에 드러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있어요.

 

 


또한 천식치료제, 에이즈 치료제, 항경련제, 부실피질 호르몬제, 간대사 효소 억제제, 항구토제, 항암제, 항진균제, 말라리아 치료제, 혈액치료제, 면역억제제, 고혈압치료제, 시메티딘 등 위장약, 기타 비슷한 효능을 가진 약물과의 동시 복용은 상호작용 또는 상충 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제한되니 참고해주세요.





기생충은 사람의 신체 접촉은 물론이고 물건, 음식, 반려동물 등 다양한 매개를 통해 전염이 가능한데요.

다만 모든 사람에게서 그 감염증이 증상으로 이어지거나 심각한 단계로 진행되지는 않아요.

 

 

 

다만 어린 아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또는 노출에 대한 우려가 높은 분들은 구충제 복용 시기와 복용법 등을 잘 숙지하고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구충제 복용 시기, 구충제 복용법 및 부작용에 대해 살펴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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