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변, 녹색변이 나오는 원인에 대해 알아봤어요~

몸 건강 이상 유무를 체크하기 위한 방편으로 변 색깔을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는데요.

평상시와는 다르게 초록색 변, 검은색, 혈변 등이 나오면 인체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이 중 오늘은 초록색 변 또는 녹색변이 나오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초록색 변 녹색변 원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죠.

극심한 Stress를 받게 되면 위장 기능 약해지고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담즙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해 초록색 변이 나올 수 있어요..

이 경우 증세가 오래가지 않고 없어진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소화가 오래 걸리는 식품을 과다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과음을 하면 위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위장 상태가 나빠지면 재흡수해야 되는 Bilirubin 양이 줄어들고, 장속에서 체류하면서 공기와 접촉해 산화가 일어나 변이 녹색으로 변하게 돼요.

엽록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초록색 변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브로콜리와 시금치, 클로렐라, 스피룰리나 등 클로로필 같은 색소가 들어 있는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는다거나 과식하게 되면 변이 녹색으로 변할 수 있어요.

이런 종류의 채소들은 건강에 이로운 점들이 많지만, 혹시 초록색 변이 신경 쓰이신다면 먹는 양을 조절해보세요.

십이지장과 소장, 대장 내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도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때 질병의 정도에 따라 증세가 다를 수 있는데요.

장염이 심각하지 않다면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로 가볍게 끝나지만 위장이 약해져 있어 변이 녹색으로 보일 수 있어요.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있는 병으로, 변비 및 설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복부에서 팽만감, 가스, 복통 등의 증상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요.

변이 묽어지고 배에서 팽만감이 느껴진다면 이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설사하게 되면 장속 담즙이 완전히 분해될 시간이 부족하여 초록색 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용혈성 빈혈이 있어도 녹색변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피부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황달 증상과 호흡 곤란 및 권태감도 동반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초록색 변, 녹색변의 원인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현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