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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좋은 운동 3가지 소개합니다~

by Dreamer0310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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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간과 운동은 별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간은 아미노산과 당의 대사를 주관하고 암모니아 등의 혈액 내 독소를 해독하는 일을 하는데, 간 기능이 떨어져 이 작업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근육이 이 일을 대신하게 되죠. 다시 말해, 근육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간 기능 저하로 일어나는 증상을 줄일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실시해서 근육을 단련시켜 놓는 일은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단거리 달리기 등의 무산소 운동을 할 때 피로물질인 젖산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간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경우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신체 및 간의 지방을 연소시키고 근육이 천천히 발달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럼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과 그에 맞는 운동법을 한번 살펴볼게요. 



1. 조깅

 

 

 


인근 공원이나 트레드밀을 이용해서 빠르게 걷거나 천천히 달리며 운동하는 방법입니다.

러닝의 표준속도가 시속 12km인 반면 조깅의 표준속도는 시속 8km로, 걷는 속도의 두배 정도 밖에 안되요. 하지만 꾸준히 하면 심폐기능 향상 및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단련되며 기초체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죠. 뿐만 아니라 고도의 균형을 요구하는 이 조깅은 올바른 자세로 운동 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상체의 수많은 균육을 움직이게 해 상체 근육의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표준속도인 시속 8km 정도로 1회에 30~50분으로 주 3회 혹은 이틀에 한번 운동하면 좋아요.



2. 수영

 

 

 


수영은 조깅 다음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하지만 수영 역시 물살을 가르며 팔을 젓고,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발차기를 하는 과정에서 상, 하체의 근력을 키워주는 좋은 운동이죠. 조깅과 마찬가지로 무리하지 않게 본인최고속력의 60~70% 속도로 1회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실시하시면 좋아요.



3. 자전거

 

 

 


자전거는 하체근육을 특히 강화시키는 데 좋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해주면 40대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순환기계 질환과 골다공증, 당뇨 등 흔히 갱년기 질환이라 말하는 것들을 상당부분 예방 및 완화가 가능하다고 하죠. 자신의 최대심박 기준 60~70%대에서 30~60분 이상의 강도로 주 3~5회 이상 주기적으로 해 주면 좋아요.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유산소 운동이 간에 좋다고 과도한 운동으로 신체를 혹사하면 운동 습관을 오래 유지하기 힘들 뿐더러 몸에 큰 부담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간 기능 등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엔 1일 30분 정도 가볍게 땀이 흐를 정도로 실시하는 것이 좋고, 만약 한번에 30분을 지속하기 어렵다면 10분씩 3회로 나누어 하면 돼요. 또한 가능하면 매일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것이 무리일 경우 적어도 주 3회 이상 실시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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