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원인 및 증상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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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은 볼이 좁은 하이힐이나 운동화 등으로 한번쯤 엄지발가락이 불편한 경험을 해보셨을텐데요.

 


​조기에 발견하면 빨리 셀프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괜찮아지겠지라며 방치하다 보면 발톱이 살을 뚫고 들어가는 경우가 생겨요.

 


이를 흔히 내성발톱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엄지발톱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인 내성발톱 자가치료에 대해 알아볼게요. (질병관리청 자료 발췌)

 



 

내성발톱이란?




​내성발톱 혹은 내향성발톱, 조갑감입이라도고 하는데, 발톱과 살이 맞닿는 곳에 염증이 생기는 손발톱 질환이에요.

 


대부분 잘못 깎으며 붓고 염증이 생기고 스치기만 해도 아픈 통증 등이 발생하죠.


청소년기에 흔하게 나타나고, 대수롭지 않은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직접 경험해보면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가져오기도 해요.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 예방이 가능하기에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내성발톱 원인




1. 발톱을 너무 짧게 깎는 경우

 


발톱 밑의 연약한 살 부분이 노출되면서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게 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그래서 발톱을 둥글게 자르지 말고 일자로 자르는게 좋아요.

2. 발가락에 대한 과도한 압력

 


과체중, 바람직하지 못한 자세, 꽉 조이는 신발, 하이힐 등은 모두 발가락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켜 발톱이나 발톱 주위 구조를 변형시키고, 과도한 마찰로 인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요.

3. 족근골 (발가락뼈)의 변형

 


선천적이거나 후천적 원인으로 발가락뼈의 변형이 있는 경우, 발가락에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져 발생할 수 있어요.

 


4. 다한증, 당뇨

 


다한증 환자의 발은 언제나 젖어 있고, 당뇨 환자의 발은 말초혈관의 장애로 인해 다른 사람의 발보다 상처 입기 쉬운 상태이에 내성발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요.


5. 조갑하과각화증, 조갑비후증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 발톱이 두꺼워지는 현상으로, 발톱이 두꺼워짐으로써 발톱 주변의 압력이 증가되고 이물 반응도 더 심하게 나타나게 돼요.


6. 유전적인 소인

 


드물게 발 구조의 유전적인 소인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요.

 




내성발톱 자가치료




​파고드는 발톱과 발톱 측면의 연부조직을 분리해서 직접적인 자극을 줄이는게 좋은데요.


우선 따뜻한 식염수에 담가서 발톱을 부드럽게 만든 후, 발톱 원위부 하단에 소독된 탈지면을 삽입하여 발톱과 접촉되는 부분을 분리해줘요.

 


다시 말해 파고든 발톱을 들어올리고 그 사이에 깨끗한 거즈나 솜을 끼워주는 방식이죠.


이 때 솜은 하루에 한번 이상 소독된 상태로 갈아줘요.

 


처음에는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매일 반복하면 통증도 줄어들고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 수 있어요.

 



내성발톱 예방법




​1. 발톱을 너무 짧게 깎지 말고 일자로 자릅니다.

 


2. 발톱 양 모서리 부분이 발가락 끝을 살짝 덮도록 약간 남겨두고 자릅니다.

 


3. 꽉 조이는 신발, 특히 앞코가 뾰족한 신발, 하이힐 등은 피합니다.

 


4. 평소 발을 깨끗이 하고 잘 건조시킵니다.

 


5. 무좀으로 인한 발 변형을 막기 위해 무좀을 관리합니다.

 


6. 발에 대한 과도한 압력을 피하기 위해 적정체중을 유지해줍니다.


 




​내향성발톱 즉 내성발톱은 다섯개 발가락 중에서 엄지발가락에 잘 특히 생기는데요.

 


따라서 엄지발톱에 통증이 느껴지시면 발톱이 살을 파고 든 상태는 아닌지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특히 평소 무좀이나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내성 발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실 필요가 있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상기 알려드린 자가치료법을 시도해보시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거나 치료를 받으시는 게 빠르게 회복하는 지름길이에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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