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5대 장기 중 하나인 간은 인체에서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우선 담즙을 생성하고 적혈구를 분해하며 단백질을 합성해줘요.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해주므로 자주 음주하는 분들이라면 간 건강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죠.
이렇게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의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되면, 암은 물론이고 간염과 간경변, 심근경색 등의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따라서 평상시 간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수치 낮추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간수치 높은 이유
간 정상 수치
AST/ALT : 0~40 IU/L
GGT : 10~63 IU/L (남성)
8~35 IU/L (여성)
간이 손상된다거나 염증 등의 다양한 트러블로 인해 세포 파괴가 일어나면 AST, ALT 등이 혈액을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이때 피검사를 하면 각종 수치가 높아지며 종합 수치 역시 높게 나와요.
이는 결국 간 기능 저하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의미하죠.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식욕이 줄어들고 코피가 자주 나며 만성피로 및 부종 등이 나타나요.
그럼 간수치 낮추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게요.
간수치 낮추는 법
금주 및 금연
음주는 간을 망가지게 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예요.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간염과 간경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흡연도 간 건강에 정말 좋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간은 몸속에 유입되는 해로운 요소들을 해독해 주는 일을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담배의 암모니아, 니코틴 등 독성 물질이 간 건강을 해치게 되죠.
간접흡연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라요.
운동
평소 운동을 하루 30분씩만 해도 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신체 활동량을 늘려주어 노폐물을 배출하고 지방을 연소하면, 간이 하는 역할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몸을 튼튼하게 해 주면 간에서 처리해야 할 독소도 적어져 간 건강에 좋아요.
비타민D 보충
몸에 비타민D를 보충해주는 것도 간 손상을 막아주는 좋은 방법이에요.
비타민D가 포함된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며 1일 권장량을 챙기시기를 추천해요.
염분 자제
평소 음식을 짜게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수분의 정체가 발생하고 간이 부을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간이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게 돼요.
또 심해지면 간세포 파괴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음식을 너무 짜게 드시는 것은 자제하시기 바라요.
고지방 멀리하기
고지방은 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피해 주세요.
채소 섭취
유기농 음식은 몸 안의 독소를 없애고 세포 재생을 도와줘요. 디톡스 음료도 괜찮고요.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많아 간 건강에 이로워요.
간 영양제 보충
흰무늬엉겅퀴 씨앗에서 추출되는 실리마린은 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Vitamin B 군과 아르기닌, 베타인 등도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수분 보충
수분 보충은 가장 쉬우면서도 기본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영양제는 신경 쓰지만 물은 적게 마시는 경향이 있는데요.
물을 충분히 마시면 몸 안의 독소들이 밖으로 배출되어, 간은 물론이고 모든 인체 기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해요.
지금까지 간수치 낮추는 법 대해 살펴봤어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