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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가시세포증 원인, 증상 및 치료법 알아봤어요~

by Dreamer0310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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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흑색가시세포증.

알고 보면 인슐린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흑색가시세포증의 뜻과 원인,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흑색가시세포증이란

 

 

 

 

 



흑색가시세포증이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살이 접히는 부위에 양쪽으로 회색이나 갈색 색소 침착이 생기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마치 사마귀가 난 것처럼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특징이 있어요.

 

 

 

 

 

흑색가시세포증 원인

 

 

 

 

 



이 질환의 발생 원인으로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인슐린 분비와 깊은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로 비만인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는데, 이때 인슐린 저항성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죠.
참고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다는 건, 인슐린에 대한 혈당 반응이 정상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30분 내로 혈당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걸 느끼면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기 시작해요.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근육세포가 사용하도록 돕고, 간에서 포도당을 새롭게 만들지 못하게 하여 혈당을 낮추게 되죠.

 

 


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아무리 많은 인슐린이 나온다고 해도 우리 몸에 제대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세포로 혈당이 들어가지 않고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도 멈추지 않게 돼요.
이로써 결국 혈당이 상승하게 되고 당뇨병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게 되는 거죠.



또 흑색가시세포증은 아주 드물게 악성종양과 연관되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위암 등 복부에 생기는 악성종양과 관련이 많고, 그 밖에 호르몬제나 피임약을 복용한 후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흑색가시세포증 증상

 

 

 

 

 



흑색가시세포증은 초기에는 갈색과 회색의 색소가 접히는 피부 부위에서 들러붙는 형태로 시작되었다가, 점점 진행되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게 되는데요.
울퉁불퉁해지면서 피부 주름도 잘 지게 돼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로는 겨드랑이와 목, 사타구니 및 팔 안쪽, 무릎 뒤쪽과 항문 주위 같은 곳이에요.
공통적으로 자주 접히거나 마찰이 생기는 부위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심지어 입 안이나 입술 점막을 침범하는 경우도 있어요.

 

 


때로는 손바닥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주름이 심하게 잡히면서 마치 지문이 확대된 듯한 모양을 띄기도 해요.
또한 피부병변이 온몸으로 발생하는 것은 악성종양을 동반하는 환자에게서 쉽게 관찰할 수 있어요.





흑색가시세포증 진단 및 치료

 

 

 

 

 



흑색가시세포증은 육안으로 쉽게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다른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만약 비만이 아니라면 악성종양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내시경 검사 등으로 암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우선인데,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여 피부 병변이 나아질 수 있으므로 그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악성종양의 경우엔 종양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피부 병변을 직접적으로 낫게 하기 위해서는, 비타민A를 포함한 레티노이드를 복용하거나 피부에 직접 도포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오늘은 흑색가시세포증 원인,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살펴봤어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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